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가 2일 오후 3시 안성캠퍼스 지역문화복합관에서 미래로 향해 길을 열어가는 경기 대표 국립대학으로서의 출발을 알렸다.
이날 행사는 한경국립대학교 양 캠퍼스(안성, 평택)의 식수를 시작으로 홍보동영상 상영, 클래식 축하공연, 미디어 북, 신규 UI 소개, 공로패 수상, 발전기금 전달식 등으로 진행됐다.
통합 출범식은 김진표 국회의장,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기홍 국회교육위원회 위원장, 김동연 경기도 지사의 축하 영상과 염종현 경기도 의회 의장, 김학용 안성시 국회의원, 홍기원 평택시 국회의원, 최혜영 국회의원, 임태희 경기도 교육청 교육감, 이진숙 전국국·공립대학교총장협의회장, 김보라 안성시장, 정장선 평택시장 등 각 계 대표들이 축하했다.
이번 출범식을 계기로 통합을 위해 애써준 임태희 경기도 교육감(前 한경대학교 총장)과 이상진 전 한국복지대 총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고, ㈜현대로템(대표 이용배)은 통합을 맞아 장애 학생 교육 및 통학을 위한 차량을 기증했으며, ㈜옴니시스템(대표 박혜린)은 학교 발전을 위해 5억(50,000,000)원을 약정했다.
이원희 총장은 “한경국립대학교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면서 "새로운 변화를 시작하고, 멋진 대학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는 약속을 다지는 축하의 자리인 만큼 오늘 출발을 기점으로 더욱 열심히 노력할 것이며, 많은 분들의 격려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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