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반도체융합캠퍼스는 2일 본관 1층 강당에서 학장, 교학처장 등 보직자, 학과장과 신입생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입생 입학식을 진행했다.
반도체융합캠퍼스 박창순 학장은 축사에서 반도체분야 기술은 첨단산업분야 기술로 사회적으로 각광 받고 있으며 신입생 여러분에게 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대학에서 최선을 다해 가르치겠다고 다짐했다.
반도체대학의 입학식을 알리는 대학 정문 현수막이다. 반도체설계과 등 반도체분야 전공과 반도체전기시스템과 등 융합전공학과에서 총 2백여 명이 2023학년도 신입생으로 선발되어 입학식에 참여했다
입학식에서는 박창순 학장의 축사, 성적우수자에 대한 장학금 전달식 등이 있었으며 전교 수석에게는 졸업 시까지, 학과별 수석 입학생에게는 한 학년간 등록금이 면제된다.
반도체 분야 인력 부족에 대응한 전문인력 양성이 국가적으로 화두가 되어있는 시기에 반도체융합캠퍼스에 입학한 학위과정 입학생들은 3학기(2학년 1학기)를 마치면 4학기부터 현장밀착형 과정으로 전문분야에 취업이 가능하다.
강당에서 진행된 입학식에서 박창순 학장은 장학생으로 선발된 7명의 학생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축하했다
기업체 인사담당 관계자는 “안성의 한국폴리텍대학 반도체융합캠퍼스에서 반도체 분야 우수한 인력을 추천받아 회사에서 잘 근무하고 있어서 반도체대학을 통한 인재 채용에 만족하고 있다”고 말했다.
반도체전기시스템과 이인용 교수는 “대학에서 운영하는 LF(Learning Factory)실습 환경을 이용해 학생들이 이론으로 배운 내용을 바로 실습에 적용해 체험하고 스스로 만지고 제작 후 작동할 수 있어서 만족도가 높고 기업체 적응도 빠르다”고 말하며 “이번 신입생들도 반도체전기 분야의 전문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지도할 예정이다”고 신입생을 맞는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