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5일 오후 7시 안성맞춤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제10회 정기연주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정기연주회는 장인순의 지휘로 가족이라는 이름, 따라쟁이 내 동생, 반성문, 사랑해요를 시작으로 졸업단원 사랑하는 마음을 드립니다, 행복을 주는 사람, 엄마는 아빠를 좋아해, 우리 할머니의 노래, 방구(지휘 김주희), 가족사진(특별출연 Bass 정경호), 아리랑, 가장 받고 싶은 상, 엄마가 딸에게, 사랑해요 감사해요, Home Sweet My Home, 앵콜곡 어머님 은혜를 끝으로 객석과 하나되는 무대를 펼쳤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안성시의 자랑인 소년소녀 합창단의 정기연주회를 위해 오랫동안 단원들이 준비해 왔다"며 "앞으로 저희 시에서도 아이들을 응원하고, 성장하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장인순 지휘자는 "합창단 활동을 통하여 어린이 청소년들이 정서적 안정과 협동정신을 배우게 되며, 사회를 아름답게 가꾸어 가는 인물로 성장하도록 하고 다양한 음악적 경험과 체계적인 음악 기초 교육을 통해 한국을 대표하는 소년소녀합창단으로 키워 나간다를 목표를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안성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지난 2013년 9월 창단했으며, 안성시 소속의 청소년 예술 단체로서 어린이,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참여 기회를 높이고 시민들이 예술적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하여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고 나아가 안성시가 문화 예술도시로서의 면모를 견고히 하기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안성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오는 26일까지 신규단원을 모집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청 홈페이지, 안성맞춤아트홀 문화예술팀 031-678-5993, 합창단 단무장 010-3930-5303으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