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산개발 김주찬 초대 이사장 선임
가치돌봄 사회적협동조합(이하, 가치돌봄)이 지난 25일 안성시공익지원활동센터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안성지역내 전문적인 아동청소년 돌봄 서비스 제공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지산개발 김주찬 이사장 선임, 임원 선임, 정관승인, 사업승인 등 주요 안건을 심의했다.
그동안 가치돌봄을 추진해온 발기인들은 취지문에서 "경기도 사회조사결과, 최근 안성시는 저출산의 원인으로 자녀양육부담(교육비 포함)에 대한 인식비중이 경기도에 비해 높아 정책확대 필요성을 확인할 수 있는 결과를 통해 출산률 감소세에 자녀양육 부담이 큰 지역이다. 현재 공적 방과후 돌봄서비스는 저소득 가정의 아동에게 우선적으로 제공되고 있어 중고소득 맞벌이 가구의 자녀들에게도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도록 이용대상을 확대해 다함께볼봄센터를 비롯한 아동, 청소년을 위한 돌봄서비스를 확대시키고자 준비했다"고 밝혔다.
김주찬 초대 이사장은 "그동안 다함께볼봄센터 1호점을 지켜보며, 안성에 꼭 필요로 하는 사회적협동조합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왔다"면서 "앞으로 저희 조합이 하는 일에 더 많은 관심과 응원을 해 주시면 우리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가치돌봄 사회적협동조합 창립을 통해 지역내 소득과 무관하게 맞벌이 가구에 보편적으로 아동, 청소년 돌봄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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