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경대학교(총장 이원희)가 24일 오후 3시 산학협력관 국제회의실에서 '퀴리노 농촌종합개발 2차 사업 초청연수'를 가졌다.
본 연수사업은 10월15일 ~ 11월 4일까지 21일간 진행되며, 대상자는 퀴리노 농촌종합개발 참여 공무원 26명, 목표는 연수결과 현업적용도 향상, 축산 기술 및 가공 기술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했다.
이날 이원희 총장은 '한국의 경제발전과 흐름'을 주제로 국제협력 특강을 실시했으며, 질의응답을 통해 명쾌한 답변으로 연수생들의 호응이 컸다.
이원희 총장은 "퀴리노주 축산 및 농업개발 인적자원 역량강화를 통해 Action Plan 수립 및 이행으로 농촌종합개발사업의 성과 달성에 기여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필리핀 퀴리노주는 수도 마닐라에서 320km가량 떨어진 소도시로 필리핀 현지인들에게도 잘 알려져 있지 않은 낙후지역이다.
필리핀 낙후지역에 과학적인 농업 유통시스템을 갖출 수 있게 된 데에는 국립한경대학교(총장 이원희)와 한국국제협력단(KOICA, 이사장 손혁상)의 역할이 컸다. 한경대학교는 한국국제협력단의 지원으로 2019년부터 퀴리노주 주민들의 소득 안정화 사업에 나섰고, 사업은 2023년까지 계속되며 총 사업비는 950만불이다.
저작권자 © 안성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