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정천식, 이하 행감)가 지난 21일부터 29일까지 집행부에 대한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행감을 통해 의원들은 시정 전반에 대해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했다.
다음은 행감 보건위생과, 건강증진과, 지역보건과에 대한 의원들의 다양한 문제 제기와 지적사항이다.
△이관실 의원(보건위생과) - 안성시청 홈페이지나 보건소 홈페이지 보면 보건증을 검색하니 보건증 발급에 대한 것이 없다. 보건증을 발급 받는 것도 쉽고, 추후 일을 할 가능성이 있는 분들을 위한 안내가 필요할 것 같다.
△최호섭 의원(보건위생과) - 공도보건소 관련 2018년 부터 대책이 없다. 이건 시민을 우롱하는거다. 보건체계에서 누려야 할 공공의료를 우리 주민들이 그런 혜택을 못받는지에 대해서는 안성시가 책임지셔야 하는 것입니다. 근본적인 대책을 반드시 세우셔야 합니다.
△최호섭 의원(건강증진과) - 공도건강생활지원센터는 없어져야 하는게 맞고 공도보건소가 생겨야 한다. 저는 안성시의 의지가 빈약하다고 생각합니다. 의지를 갖고 대책을 꼭 만들어 내셔야 합니다.
△최승혁 의원(건강증진과) - 공도건강생활지원센터 의료 서비스가 전혀 안되고 있는데 어떤 대안을 만들어 달라고 2018년부터 한거 같은데 계획조차 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은 안성시에서 문제가 있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공도 6만명 시민들에게 안성시나 보건소는 거듭 사과해야 하고, 조속히 국회나 보건복지부에 이야기해서 조치를 취해서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
△정토근 의원(지역보건과) - 안성시보건소가 수탁기관인 안성시정신보건센터 관리 감독을 소홀하게 하시는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