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정천식, 이하 행감)가 지난 21일부터 29일까지 집행부에 대한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행감을 통해 의원들은 시정 전반에 대해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했다.
다음은 행감 문화예술사업소, 정보통신과에 대한 의원들의 다양한 문제 제기와 지적사항이다.
△최승혁 의원(문화예술사업소) - 문화예술사업소 경기도 감사 지적사항이 많은데 이건 저희 시민들한테 질타 받아야 합니다. 앞으로 개선해 주시길 바랍니다. 공유재산관리 현황을 보면 수치가 잘못 된거 같다. 감사 자료를 저희한테 주실때는 충분한 검토를 해주세요. 의원님들은 이자료를 보고 감사를 하는데 개선좀 해주시길 바랍니다.
안성맞춤아트홀 소공연장 훨체어 타신 분들 상 받으실때 올라가질 못하신다. 다른 지역에 있는 아트홀의 경우 이런 지적된 사항이 없습니다. 안성만 유일합니다. 이건 개선이 필요해 보입니다.
△황윤희 의원(문화예술사업소) - 공유재산관리 현황 관련 보통 감사자료 수치 잘못된 거는 그때그때 다시 오시거든요. 이번에는 아무도 보지 않았다는 거 아닌가요? 이건 문제가 심각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최호섭 의원(문화예술사업소) - 문화예술사업소 관리 능력이 제로라고 판단됩니다. 하다 못해 행감자료까지 엉터리로 만들어 놓고,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안성시에서 시민들의 혈세 가지고 사업 하시는 분들이 올라온 자료조차 믿을 수 없게 하시면 사업소 신뢰에 대한 부분이 바닥이죠.
△정토근 의원(문화예술사업소) - 행정감사 자료 중 공유재산관리 현황 수치가 잘못됐다. 공유재산건물 총 13건에 대한 취득당시 감정가액을 입증할 수 있는 감정 평가서, 계약서, 일체를 달라. 용설아트스페이스 예산을 들여 보수공사를 했는데 장애인관련 좌석이 하나도 없다. 요즘 대부분 문화예술을 가보면 장애인 좌석과 보호자 좌석이 있다. 관리부분에 있어 소재가 불분명하거나 소관이 불분명한 부분은 정리해야 할 필요가 있다.
△정토근 의원(정보통신과) - 올바른 행정, 일관성 있는 행정이 진행될 수 있도록 기강을 다시 한번 바로잡아주시기를 부시장님, 다른 국장님들과 함께 바로 잡아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이관실 의원(정보통신과) -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수요자 맞춤 서비스가 계속이뤄져야 한다. 홈페이지 공간정보, 행정구역 관리 등은 데이터베이스가 구축이 되었는데 중요한건 이것을 행정에서 적절하게 활용을 하셔서 행감에 흔히 나오는 시민들이 오해하는 부분들도 충분히 데이터적인 부분으로 설명이 가능하다. 데이터적으로 좀 더 투명한 경영이 이뤄질 수 있다고 보기에 정보통신과에서도 이런부분에 있어 중장기 로드맵을 만드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