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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청의 선수, ITF월드테니스투어 안성대회 단복식 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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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청의 선수, ITF월드테니스투어 안성대회 단복식 석권
  • 홍승걸 기자
  • 승인 2022.08.21 15: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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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청의 선수
김청의 선수 /사진=안성시테니스협회 제공

안성시청의 에이스 김청의 선수가 ITF월드테니스투어 안성대회(총상금 15,000)에서 단,복식을 석권하며 대회 2관왕에 등극하는 영광을 누렸다.

21일 안성종합운동장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대회 단식 결승에서 김청의는 후쿠다 소라(일본)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2-1(3-6,6-4,6-4)로 이기고 단식 정상에 올랐다.

김청의는 상대의 빠른 공격과 탄탄한 디펜스에 밀려 3-6으로 첫 세트를 내주고 두 번째 세트에서 강한 서브에 이은 3구공략과 착실한 포인트 관리로 6-4로 승리하며 승패를 마지막 세트로 이어갔다.

마지막 세트에서 세 번째 게임을 브레이크 하고 2-1로 경기를 앞서가기 시작해 6-4로 승리하며 그동안 홈에서 우승이 없던 김청의는 안성시청팀 입단 후 13년만에 처음으로 우승하는 영광을 누렸다.

김청의 선수가 서브를 넣고 있다.
김청의 선수가 서브를 넣고 있다. /사진=twowons-tv 제공

홈관중의 응원과 격려속에 2관왕에 오른 김청의는 “언제나 우승은 즐겁지만 이번우승은 매우 뜻깊다, 홈에서 그동안 우승을 하지못해 아쉬웠는데 13년만에 처음으로 홈에서 우승해 매우 뜻깊은 우승이다”며 “늘 옆에서 지켜 봐주신 노광춘 감독님과 팀 동료들 그리고 협회장님과 관계자들에게 영광을 돌리고, 대회 기간중 열심히 응원과 격려를 해준 아내와 아들에게 정말 고맙다는 말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전날 복식 결승전을 지켜본 김보라 시장은 "TV에서 보던 테니스 경기를 현장에서 처음으로 시작부터 끝까지 봤다. 훨씬 박진감 넘쳤다. 내가 오늘 느낀 것 처럼 더 많은 시민들이 안성 대회를 통해 테니스를 즐겼으면 좋겠다"며 "국제 대회를 통해 어린 학생들이 테니스에 관심을 가지고 선수가 되고 싶은 꿈을 꿀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앞으로 이런 국제 대회가 안성에서 더 많이 개최하고 더 높은 등급의 대회가 열릴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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