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울초등학교(교장 하영희)는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독서교육 활성화를 위한 독서마라톤 행사를 실시했다.
전교생을 대상으로 한 독서마라톤은 학생들이 스스로 독서능력에 맞는 코스를 선택하여 목표를 달성해가는 활동으로 매 학기 말 코스를 완주한 학생은 시상을 하게된다. 1학기에 많은 학생들이 독서마라톤에 도전하였고 이중 60여명의 학생들이 목표 코스를 완주하여 7월 25일 시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어울초등학교에서는 독서마라톤뿐만 아니라 월별로 다양한 도서관 행사를 실시하여 도서관을 활성화하고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독서를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에 힘쓰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세계 책의 날 기념 독서주간을 운영하며 게임과 독서 활동 위주의 도서관 행사를 진행했고, 5월에는 도서관 쿠폰제를 시작하여 학생들이 월별 도서관 행사에 꾸준히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도서관 메이커스페이스 프로그램인 ‘카네이션 우드키링 만들기’를 진행하여 학생들의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했다.
6월에는 도서관에 새로 들어올 책의 표지를 미리 공개하고 학생들이 읽고 싶은 책을 골라오면 소정의 상품을 지급하는 행사를 실시했다. 7,8
월 여름방학 기간에는 미션을 수행하며 하루 10분씩 20회 책을 읽어 나가는 ‘200독서챌린지’를 진행하여 학생들의 독서 흥미를 유발하고 독서습관을 다잡을 예정이다.
독서마라톤 시상을 앞둔 어울초등학교 하영희 교장은 "독서마라톤과 다양한 독서 체험으로 학생들이 즐겁게 책을 읽고 이를 통해 자기주도적 독서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