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장애인체육회가 지난 25, 26일 이틀간 안성시 다목적야영장에서 안성맞춤 발달장애인가족 스포츠 캠프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들이 언제 어디서나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저변확대와 스포츠가 지닌 도전과 땀의 가치를 토대로 모두의 희망을 키울 수 있는 '차별 없는 안성 공동체'를 위해 마련했다.
2일간 발달장애인가족들은 마음열기 레크리에이션, 참여자간 소통과 화합을 위한 마음열기, 명랑운동회 협동바운드, 고리던지기 판뒤집기, 2인3각 고무신 투호, 훌라후프 돌리기, 철인 가족 5종 경기, 가족줄넘기, 투호놀이, 딱지치기, 제기차기, 종이비행기 날리기등 알찬 프로그램에 맞춰 즐거운 추억을 남겼다.
특히, 이번 캠프는 1박2일 숙박을 하며, 가족간의 끈끈한 정을 더욱 돈독히 할수 있었을뿐만 아니라, 가족 장기자랑을 통해 웃음을 만끽하고,
안성마음봉사단의 공연을 통해 잊지 못할 따듯한 시간을 가졌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서로에 대한 이해와 응원이 절실한 요즘, 장애인 여러분들과 함께 '안성맞춤 발달 장애인가족 스포츠캠프'를 개최할 수 있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세상, 혁신과 소통이 꽃피우는 더불어 사는 풍요로운 안성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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