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월 29일에 실시되는 안성시체육회 초대 민간회장 선거에 김영훈(전 안성시체육회 부회장), 김종길(전 일죽면 체육회장), 이임섭(전 안성시볼링협회장)이 후보로 등록했다.
후보자 등록 마감 후 19일 진행된 기호추첨에서는 김영훈 후보가 기호 1번, 김종길 후보가 기호 2번, 이임섭 후보가 기호 3번을 받았다.
후보자들은 1월 28일까지 선거운동을 할 수 있으며, 선거는 2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한경대학교 산학협력관 107호 시청각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선거인단은 대의원인 읍·면·동체육회장과 종목별 회장 47명을 비롯해 총 158명 정도로 구성된다.
양금석 위원장은 “정치적요소를 배재한 순수한 체육회를 이끌어야한다는 지침이 있었고, 선거관리는 법대로 하는 것이 사명이다”며 “맡은 소임과 규정대로 공정히 해 안성지역 발전과 규정 정결 정책을 후손에게 물려줄 수 있길 바라면서, 첫 민간 체육회장 선거가 공정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후보자들이 공명선거에 임해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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