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경기창조고등학교(교장 임종수)는 ‘창조 혁신학교 12년, 함께 가꾼 배움의 숲’이라는 주제로 혁신학교 종합 컨퍼런스를 온라인과 대면으로 1일에 시행했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경기창조고등학교 교직원, 학생, 학부모, 관내 교원, 장학사, 지역 혁신학교 네트워크 회원 등 총 130명이 참석했다.
개교와 동시에 시작된 혁신학교 12년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경기창조고등학교의 미래 혁신학교 도약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1부에서는 고등학교 3학년 수업 교실을 개방하여 입시 위주의 EBS 중심 수업을 극복한 고3 수업 성장을 함께 공유했으며, 혁신학교 1기와 2기 졸업생이 들려주는 ‘혁신 씨앗이 보낸 편지’를 통해 혁신학교에서 배운 앎과 삶이 연결되는 진정한 배움 이야기를 들려줬다. 그리고 현재 재학 중인 학생과 학부모에게 ‘진정한 학교의 의미’와 성장의 경험을 들을 수 있었다.
2부에서는 학생, 교직원, 학부모, 장학사로 구성된 10개의 분임에서 학교 자체 평가 결과로 나온 개선점 및 발전과제를 주제로 토의가 이루어졌다. ‘창조 배움의 숲’을 더 잘 가꾸는 방안들과 미래형 혁신학교로 도약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들을 들려주었다.
임종수 교장은 “경기창조고등학교는 2010년 개교와 동시에 혁신학교로 지정된 이래 안성 혁신 교육의 모델 학교로서 혁신학교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으며 이번 컨퍼런스 결과를 통해 마을과 함께하는 미래형 혁신학교로 다시 한번 더 높은 도약을 이루겠다.”라고 말했다.
컨퍼런스 영상은 아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시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