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관광두레협의회, 공도읍주민자치위원회, 공도더드림센터 등 3곳 선정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이하 공사)는 ‘2024년 경기도 작은축제 육성 지원’ 사업 공모 결과, 56개 축제를 선정한 가운데 안성시는 3개 단체가 선정됐다.
총 252개 단체가 지원 신청한 가운데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된 작은축제 심의위원회에서 최종 지원 축제를 결정했다. 선정된 축제에는 최대 3천만 원까지 예산을 지원한다.
안성시가 선정된 축제는 지난해 우수한 축제로 평가받았던 '안성시관광두레협의회의 ‘수작(手作), 안성을 담다! 안성맞춤 핸드메이드 축제'를 비롯해 '공도읍주민자치위원회의 2024 공도문화축제 힐링 콘서트'와 '공도더드림센터의 제3회 공도생태문화축제' 꺽지야 왕사슴벌레를 보았니?가 선정됐다.
도와 공사는 선정된 단체를 대상으로 작은축제 지원사업의 지원 방법과 절차 등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하고 향후 축제 개최 현장 모니터링 등을 통해 축제의 발전 방향 등에 대한 성과 공유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작은축제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참여를 확대하고 각 지역의 특색이 반영된 작은 축제를 활성화해 지역민 주도의 관광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와 공사는 지난해부터 지역주민 스스로가 축제의 주체가 되어 주민 화합을 도모하고 지속 가능하며 지역에 도움이 되는 축제 지원을 목표로 본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저작권자 © 안성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