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진만)은 안성시청(시장 김보라)과 연계하여 「2022 안성 그림책활용 토론수업 직무연수」를 6월 23일부터 7월 16일까지 성황리에 운영했다.
이번 직무연수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하여 실시되었으며, 안성혁신교육지구 토론문화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초‧중등 교원을 대상으로 토론수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안성교육지원청과 안성시청이 함께 연계하여 총 4회, 15차시로 운영되었다.
3주간 매주 목요일마다 그림책 깊이 읽기, 그림책 활용 창작 수업 사례 나눔, 그림책을 통한 교사의 삶 나누기를 주제로 화상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온라인으로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안성 몽실학교 중회의실에서 운영된 집합연수에서는 20여명(초등 18명, 중등 2명)의 교직원이 참여하여 다양한 그림책을 활용한 수업 사례와 토론 기법의 실제적인 활용법을 익히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가한 교사들은 “토론수업 교사직무연수를 통해 직접 수업시간에 적용할 수 있는 수업 방법뿐만 아니라 다양한 그림책을 함께 읽으며 즐겁게 토론하는 시간을 통해 힐링도 되는 유익한 프로그램이었다”라며 “앞으로 우리 지역의 독서토론 연구회와 학교급 간의 다양한 수업 적용 사례들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하는 등 더 다채로운 연수의 기회가 제공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김진만 교육장은 “청소년들의 문제해결능력과 의사소통능력 향상을 통해 올바른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선생님들의 수업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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