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주 이임대장, 엄순옥 취임대장
공도어머니자율방범대가 7대 대장 이임 및 8대 대장 취임식을 지난 30일 공도읍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종기 공도읍장, 공도자율방범대 허병철 대장, 공도생활안전협의회 정우익 회장, 송영집 공도지구대장 직무대행, 다함께돌봄센터 경기도협의회 박진숙 회장이 참석해 이취임을 축하하고, 대원들을 격려했다.
이연주 이임대장은 "아들 초1때 아이를 위해 시작한 어머니자율방범대가 어느새 10년이 되었다"며 "추울 때나 더울 때 함께해 주신 대원님, 고문님들께 배워가는게 많은 시간들이었고, 대원님들 덕분에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어 보람 있었다"고 밝혔다.
엄순옥 취임대장은 "엄마로, 아내로, 직장인으로 살면서 봉사를 한다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니지만, 그럼에도 청소년과 주민들을 위해 야간순찰을 하시는 여러분들은 진정 훌룡하신 여성분들이다"면서 "앞으로 대원님들과 함께 행복하고 안전한 공도를 위해 봉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자율방범대는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지역의 안전을 위해 ‘내 지역은 내가 지킨다’는 사명감으로 낮에는 생업에 종사하고, 밤에는 치안유지를 위한 순찰활동을 하는 조직으로 안성시에는 각 읍면동별로 15개의 자율방범대와 10개의 어머니자율방범대가 조직되어 있으며, 시에서는 자율방범대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매년 예산을 편성하여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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