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푸른노인주간보호센터 안성점(대표 박찬수)은 지난 24일~25일 2일간에 걸쳐 치매, 중풍 등 노인성 질환으로 주간보호센터를 이용하고 계시는 어르신과 자원봉사자, 직원 등 120여명이 함께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안성 팜랜드로 가을 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날 나들이에는 아름다운 단풍과 꽃들이 가득한 계절인 10월, 거동이 불편하여 누군가의 도움 없이는 외부활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자원봉사자들이 1:1 케어 및 휠체어 파트너가 되어 안전하고 즐겁게 나들이를 보냈다
어르신들에게 넓은 경관에 핑크빛 코스모스, 핑크뮬리, 황화 코스모스까지 핑크빛 물결로 가득한 아름다운 가을풍경을 만끽하고 다양한 가축공연도 관람하면서 어르신들께서 너무나 행복해 하셨으며, 어르신들과 자원봉사자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교감을 갖는 기회가 되어 어르신뿐만 아니라 자원봉사자들도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나들이에 참여한 안○○ 어르신께서는 “몸이 불편하여 좋은 곳을 구경할 수 없는데 휠체어 태우고 편안하게 아름다운 꽃도 보고 예쁘게 사진도 찍어 주어서 너무 좋아서 눈물이 날 것 같다며 자원봉사 선생님들에게 고맙고 감사하다.”고 말씀하셨다.
이날 봉사에 함께한 이○○ 자원봉사자는 “화창한 가을날 나들이를 통해 어르신들과 함께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어서 너무나 뿌듯하고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어르신들이 항상 건강하셔서 다음에도 함께 나들이를 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늘푸른노인주간보호센터 김소영 센터장은 “바쁜 시간을 쪼개어 봉사에 참여해 주셔서 자원봉사자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정서적으로 안정된 노후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늘푸른노인주간보호센터 안성점은 2019년 장기요양기관 최우수 평가기관에 선정되었고, 2023년 올해는 올바르게 청구하는 장기요양 모범기관 전국 상위 1% 청구그린기관으로 선정되어 어르신들에게 수준 높은 장기요양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최우수 평가기관에 어울리도록 그 노력을 항상 기울이고 있다.
늘푸른노인주간보호센터 안성점(안성시 삼거리길 29)은 치매, 중풍 등 노인성질환으로 어르신들께서 유치원처럼 낮 동안 이용하는 곳으로 장기요양등급을 받으신 분이시면 누구나 이용하실 수 있다. 이용을 원하시는 분께서는 대표번호 031)674-5085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