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청년회의소(회장 권순모)가 19일 미리내실버타운에서 어르신 200여명을 대상으로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청춘사진관을 열었다.

2023년 안성시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공모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실버타운에 거주하는 노인들께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장수사진을 찍어드리고, 맛있는 갈비탕을 제공했다

이날 청년회의소 회원들은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을 직접 모셔오고, 사진촬영을 돕는 등 원활한 장수사진 촬영을 위해 힘써 주었다.

권순모 회장은 "어르신들에게 아름다운 사진을 찍어드리고 싶었는데 기뻐해 하시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며 "함께 해준 회원들에게 감사하고, 사진은 인화해서 액자에 담아 전달해 드리겠다"고 말했따.

한편, 안성청년회의소는 1970년에 설립되어 구호물품전달, 김장담그기, 소년소녀가장돕기, 행복사랑 장수사진 무료촬영 등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지역대표 청년봉사단체다.

홍승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