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여자고등학교(교장 유동현) 3학년 학생들은 14일, 지구마을의 여아 권리 침해 상황에 대해 알아보는 세계시민 교육과 더불어 개발 도상국 소녀들을 위한 면생리대 제작 및 기부 캠페인에 참여했다.
단순 생리대 기부가 아닌 국제 구호 개발 기구인 월드비전의 DIY 면생리대 키트를 활용하여 직접 손으로 면생리대를 만들고 포장하는 의미 있는 활동을 통해 다시 한번 여성으로서의 차별과 권리에 대해 인식하고 여아의 기본권 보장을 되새기는 경험을 했으며 세계시민으로서 지구마을의 다양한 문제에 대해 관심을 높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안성여고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지구촌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범지구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다양한 세계시민 교육을 실천하여 학생들이 국제사회에서 공동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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