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는 한국장애인개발원(원장 이경혜)과 25일 유니버설디자인 분야 저변확대와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유니버설디자인’은 성별, 나이, 장애 유무, 국적에 따라 차별받지 않고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공간이나 물품을 이용할 수 있게 고안된 디자인이다.
협약은 교육협력, 교육 콘텐츠 접근성, 공간 및 시설 공동 활용, 연구·조사 4개 분야로 △유니버설디자인 확산과 고도화 △체험·실습을 위한 시설 및 기자재 공동 활용 △콘텐츠 개발 및 접근성 확대 △장애인 일자리 개발 및 확대를 위한 협력 등의 사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원희 총장은 “양 기관의 협약으로 유니버설디자인 확대와 장애학생을 위한 교육 환경 개선, 일자리 연계 등 폭넓은 협력을 통해 장애인의 사회진출 기회를 확대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경혜 원장은 "비물리적인 환경에 있어서 유니버설디자인이 굉장히 중요하다"며 "오늘 협약을 계기로 우리 사회의 변화를 빠르게 이끌어 갈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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