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임회장 이상영) 정책자문위원회에서는 2030 안성시지속가능발전목표 10대 민관 협력과제 발굴 및 이행 동력을 견인하기 위한 민관 청책워크숍을 지난 10월 25일과 11월 11일 2차례에 걸쳐 진행했다.
이번 민관 워크숍은 안성시지속가능발전목표 10대 목표 연관부서 공무원 및 안성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위원, 시민사회·기관단체 관계자, 전문가 등 40여명이 참여하여 진행되었다.
특히, 1차 워크숍에서는 관련부서의 10대 목표 영역별 연관사업과 안성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관련 사업들, 워크숍 참여자 제안사업 등에 대한 브리핑 및 10대 목표 진단, 타 영역 아이디어 보완 등을 통해 44개의 민관협력사업이 제안되었다.
이어 ▲행정부서 협조가능성, ▲민관의 역할분담 명확, ▲지속가능성 향상이 가시적인 결과로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는 사업 등의 기준을 적용하여 17개의 사업을 선별하여 진행된 2차 워크숍에서는 참여자 전체의 중점과제 투표를 통한 민관협력사업 우선순위 선정 및 각 영역별 세부 사업계획 수립을 통해 6개 사업계획 초안이 도출되었다.
안성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이상영 상임회장은 “2차례, 오랜시간에 걸쳐 2030 안성시지속가능발전목표 10대 민관협력 과제 발굴을 위한 민관 청책워크숍에 참여해 주신 공무원 분들과 위원님들, 시민사회, 전문가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향후 제시된 내용들이 다양한 이해주체와 함께하는 협의과정을 통해 좋은 결과로 구체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성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관계자는 “오늘 도출된 10여개의 대표 민관협력과제에 대해 전문가 및 행정그룹과 논의하여 재선별하고, 일부 협력과제는 이해관계자 논의구조를 구성하여 2023년도 상반기에 걸쳐 실현가능성 등을 다각도로 검토할 예정이다. 이후 일부 사업의 경우 2024년도 예산을 반영하여 시범적으로 운영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모둠별 구체화 한 사업은 ▲촘촘한 위기가구 발굴 및 관리를 위한 사례관리 확대(안성시SDGs 1.), ▲안성시민과 함께하는 지속가능발전교육(안성시SDGs 4.), ▲안성 소농인 꾸러미사업(안성시SDGs 5.), ▲안성 DMO(관광산업을 이끌어 갈 전문조직) 육성(안성시SDGs 7.), ▲생물다양성 대탐사(안성시SDGs 8.), ▲시민 탄소제로 숲 조성사업(안성시SDGs 9.)등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