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초등학교(교장 황영동)는 7일 학부모회의 재능기부로 전교생 대상 꽃꽂이 교육을 운영했다.
학부모회 재능기부로 이루어진 이번 교육에서 아이들은 어버이날 부모님에게 선물로 드릴 꽃바구니를 직접 만들었다. 꽃바구니를 보고 기뻐하실 부모님을 생각하며 한 송이 한 송이 정성껏 꽃을 꽂는 아이들의 손길에는 감사의 마음과 가족에 대한 사랑이 가득 담겨 있었다.
또한 학부모회 재능기부에 참여한 어머님들의 따스한 가르침은 꽃꽂이 교육활동을 더욱 뜻깊고 사랑이 넘치는 시간으로 만들어 주었다.
아이들은 꽃바구니 외에도 부모님에게 드릴 손 편지를 준비하였다. 6학년 학생은 “사랑하는 부모님이 계셔서 정말 행복하고, 항상 존경한다고 편지에 썼어요. 꽃바구니와 편지를 함께 드리면 기뻐하실 것 같아요.”라며 뿌듯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황영동 교장은 “꽃바구니를 만드는 학생들의 웃음꽃이 더없이 아름답고 향기롭다. 앞으로도 교육공동체가 행복한 교육활동을 운영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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