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안성시지부(지부장 손남태)는 19일 서운면 신기리에서 손남태 지부장, 신기영 조합장, 이관술 새농민회 회장과 안성시새농민회,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 서운농협 직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들깨솎기(11,570㎡) 합동 일손지원을 실시했다.
이번 일손지원은 올해 초 화상병 발생으로 배나무를 모두 땅에 묻은 농가에서 새로운 작물로 들깨와 수잔 그라스를 식재함에 따라 들깨의 원활한 자람을 위해 일정 수량만 남겨놓고 제거하는 작업을 지원하게 된 것이다.
홍**농가는 “그동안 배 농사에만 집중해 오다가 처음으로 일반 밭작물인 들깨를 심어 놓고는 농사방법 및 인력수급에 대한 고민이 있었는데 오늘 안성시새농민회 임원 및 전임회장님들과 농협 직원들이 함께 해 주셔서 큰 도움이 되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고, 손남태 지부장은 “농협 직원들은 물론 안성시새농민회 임원과 전임 회장님들께서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참석 해 주신데 힘입어 올해 대풍으로 농가에 큰 이익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감사와 위로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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