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지구대 어머니자율방범대(대장 엄영자)가 18일 저녁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치고 야간에 배회하는 청소년들의 일탈을 방지하기 위해 안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안성경찰서 부봉회와 함께 합동순찰과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봉사자들은 시민들에게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마스크를 배부했으며, 수능 이후 오는 해방감으로 인한 청소년들이 일탈 및 탈선에 빠지지 않도록 시민 모두가 사회분위기를 조성하자는 데 뜻을 함께했다.
엄영자 대장은 "수능을 마친 청소년들이 길에서 방황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로 3개 단체가 한마음으로 야간순찰 및 캠페인을 펼쳤다"며 "앞으로도 여러단체들과 협력해 안성의 청소년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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