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원곡면(면장 박주덕)은 관내 여러 지역단체와 연계하여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나눔 봉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28일 원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최덕용)는 면내 소외계층 50가구를 선정하여 겨울용품(밑반찬, 쌀, 양말, 김 등)이 가득한 행복 장바구니 배달사업을 시행했다.
또한 새마을 부녀회(회장 조춘화)와 연계하여 매년 11월 초에 진행하는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올해에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독거노인 및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가구에 김치를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으로 대상자들에게 호응이 높다.
또한 원곡면에서는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면내 취약계층 100가구에 연탄, 쌀, 김, 양말 등을 전달하고,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전기점검 및 LED 교체 사업을 지원하는 등 관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박주덕 원곡면장은 “추운 날씨와 코로나19로 외롭게 지내는 이웃에게 따스한 온정을 나누는 손길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없는 모두가 함께 행복한 원곡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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