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사연구회가 31일 오후 5시 30분 창립총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안성사연구회'는 지역의 역사가 가진 의미와 가치를 발견하고 공유함으로써 안성의 역사와 문화를 정립해 나가며 왕조사나 정치사 중심의 기존 역사학의 한계를 벗어나 역사의 주체이자 주인인 민중 중심의 생활사 연구의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
창립총회 명단에는 고재용(기호문화재연구원장), 김준경(국립한경대학교 건축학과 교수), 김태민(한국전통문화콘텐츠연구원 이사장), 김해규(평택인문연구소장), 박희열(휴먼3.0폴리매스포럼 대표), 백동열(안법고등학교 역사교사), 이동성(기남문화재연구원장), 임상철(양성독립운동 역사마을만들기 추진협의회 사무국장), 장연환(효명여자고등학교 역사교사), 전미선(안성경서남잡가전수관장), 홍원의(안성시 학예연구사) 등이다.
또한, 이날 임원 선출을 통해 회장 임상철, 감사 박희열, 사무국장 홍원의, 총무부장 전미선, 홍보부장 김태민씨가 맡았다.
임상철 회장은 "앞으로 각 분야의 훌룡한 회원들과 함께 안성사 연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성사연구회는 앞으로 ▲안성사의 조사・발굴・연구 및 사료의 수집・보존 ▲안성사의 교육 및 이해증진 ▲문화 유적지 답사 및 보호 활동 ▲회원의 조사・연구 발표 ▲회원의 정보교류를 위한 간행물 출판 ▲회원의 지식 및 정보 교환 ▲안성사 관련 위・수탁 사업 ▲국내・외 단체와의 교류・협력 ▲회원의 친목과 우의증진 사업 ▲기타 본회의 목적달성에 필요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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