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5-14 15:58 (화)
안성최초로 환경단체와 초교가 더불어 하천정화활동 실시
상태바
안성최초로 환경단체와 초교가 더불어 하천정화활동 실시
  • 엄순옥 기자
  • 승인 2021.05.31 08: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안성최초로 환경단체와 초교가 더불어 하천정화활동 실시
안성최초로 환경단체와 초교가 더불어 하천정화활동 실시

지난 29일 오전 9시. 안성천변 일대의 쓰레기를 주운, 아름다운 팀이 있다. 이들은 다름 아닌 안성천살리기시민모임(공동대표 장진근, 김사욱)과 대덕초등학교(교장 박성만) 학부모회와 아이들이다. 

이번 만남은 대덕초등학교 학부모회에서 아이들에게 하천정화활동의 기회를 주고자, 안성천살리기시민모임에 문을 두드려 성사되었다. 

32명의 사람들(대덕초 아이들과 학부모 등)은 가슴장화(일명 어복)를 신고, 안성천변과 물속을 가리지 않고 쓰레기를 주웠다. 

아이들은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쓰레기를 주웠고, 어른들은 누구보다 아이들의 활동을 지원하고 보호했다. 정화활동을 하다가, 잠시 여름날 무더위를 물놀이로 날려버린 에피소드는, 수고하고 힘쓴 아이들에게 주어진 서비스였다. 

장진근 공동대표(안성천살리기시민모임)는 개회사를 통해  “지금 우리의 환경은 너무나 망가져 있다. 다음 세대를 위해 우리는 환경을 살려야겠다. 오늘 그런 뜻 깊은 날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박성만 교장(대덕초등학교)은 “우리가 살고 있는 안성천변을 깨끗이 하는데 함께 하게 되어 감격스럽다”며, 답사를 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안성최초로 지역의 환경단체와 지역의 초등학교가 함께 안성천변의 쓰레기를 주운, 뜻 깊은 날이었다. 행사가 끝나고도 두 단체는 다음의 행사를 같이 하기로 기약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2024년 안성시 어린이날 행사 성료
  • 안성시다함께돌봄센터 1호점, 2024 다돌 어린이날 행사 성황리에 마쳐
  • 김보라 안성시장, 공직선거법 위반 대법원 판결 '무죄' 확정
  • 안성시, 금석천 벚꽃버스킹 “봄을 즐겨 봄”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 성료
  • 안성시, 5월 1일부터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시행
  • 안성시의회, 제22대 국회의원 윤종군 안성시 당선인 방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