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의회가 지난 23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시의회 특별위원회에서 집행부에 대한 2020년도 주요업무실적 청취를 실시했다.
이번 주요업무실적 청취에서 의원들은 시정 전반에 대해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했다.
다음은 안성시시설관리공단 업무실적 청취에 대한 의원들의 다양한 문제 제기와 지적사항이다.
△반인숙 의원 - 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종합운동장, 축구장, 정구장, 체육관 시설들이 시민들이 사용하는 시설인데, 벤치, 화장실이 지저분하다. 행사가 있을 때 만이라도 미리 관리를 해주셨으면 좋겠다.
△유원형 의원 - 안성추모공원 관리가 처음이다 보니 미비점이 나올 거 같은데 그때그때 원활하게 협조해 주셔서 잘 운영될 수 있도록 해달라.
△박상순 의원 - 본예산 때도 제가 말씀드렸는데 이번에도 임시회 개회 2일전에 자료를 받았다. 의원님들이 기본적으로 심의 준비를 하는 기간을 주셔야 하는거 아닌가요? 자료 제출이 늦어지는 이유가 뭡니까?
△송미찬 의원 - 성과 경영등급에서 ‘라’ 등급을 받으셨는데, 차량 사고에 대한 요인이 많은 것 같다. 앞으로 안전점검과 지도를 더욱 해 주시길 바란다.
△황진택 의원 - 주무부서에서는 자체진단도 필요하고, 노사간의 불협화음 이라던지 지금 경영이 제대로 되고 있는지 지금 시에서는 시설관리공단에 대해 무관심한 상태다. 특히 경영평가 등급은 거의 꼴지다. 해마다 개선의 여지가 있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또한,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를 운영함에 있어서 전직공무원들이 많이 하고 있다면, 경영에도 불협화음이 날수 밖에 없다. 정책기획담당관실에서는 자체진단을 해서 더욱더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