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재향군인회(회장 천동현)와 안성시향군여성회(회장 손현자)는 29일 6.25참전 용사분들께 행복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복바눔 기부는 연말을 맞이해 조국을 위하여 희생하신 6.25참전용사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고 목숨을 걸로 나라를 지켜주신데 감사의 뜻으로 쌀, 휴지, 보조카등(2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연로하신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하는 행사로, 해당 가정을 순회하며 준비한 물품을 직접 전달해 드리며 위로와 격려를 나눠 더욱 뜻깊은 행사로 진행되었다.
안성시재향군인회 천동현 회장은 “나라를 위해 목숨바쳐 지켜내신 참전용사분들에 존경을 표하며, 이번 기부가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으며 좋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안성시재향군인회가 되겠다”고 전했다.
향군여성회장을 맡고 있는 손현자 회장은 “언제나 우리 마음속에 조국의 소중함과 6.25참전용사 분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이 새겨져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참전용사의 예우를 위해 지원과 봉사를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민국재향군인회는 친목을 도모하고 국가발전과 사회공익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1952년 2월 1일 창설되었으며, 안성시재향군인회는 안보교육 및 안보현장교육을 실시하고, 올바른 국가관과 확고한 안보관 정립에 기여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봉사활동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저작권자 © 안성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