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두레소비자생활협동조합(이사장 하재호, 이하 안성두레생협)가 20일 안성시다함께돌봄센터 1호점(센터장 박진숙)에 크리스마스를 맞아 두레생협 상품으로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은 중도입국 이주배경 아동들에게 우리나라의 안전한 먹거리와 행복한 삶 생활의 협동을 알려주기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양 기관은 내리안에서 아이들이 행복해 할 수 있도록 교류를 해왔으며, 지난 11월 23일에는 안성로컬푸드와 함께하는 공유부엌에 초대되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하재호 이사장은 "아이들에게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따뜻한 크리스마스의 추억을 전달해 매우 기쁘다"며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우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센터와 지속적으로 협업하겠다"고 밝혔다.
박진숙 센터장은 "좋은 먹거리로 나눔과 함께 해마다 공유부엌에 초대해주시고, 올 해는 먹거리선물까지 챙겨주셔서 감사하다"머 "이주아동들에게 잊지 못할 크리스마스 선물이 될 것"이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안성두레생협은 안전한 먹을거리와 바른 쓸거리를 공동구매하는 협동조합으로 생산자와 소비자가 서로 신뢰할 수 있도록 관계를 형성하고, 안성지역 내 친환경 농산물 제품 공동구매와 사회적경제와의 연대로 매출에도 기여하여 사회적 경제와 로컬생산자 그리고 조합원소비자 모두에게 상생이 되는 길을 계속 모색해 나가려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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