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호섭 의원 - 쓰레기 대란 때 이장단 평택에코센터 방문후 의회에 별다른 얘기 없어
이중섭 의원 - 다회용기 사업을 관련 검토해봐야
안성시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정천식, 이하 행감)가 지난 6월 21일부터 29일까지 집행부에 대한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감을 통해 의원들은 시정 전반에 대해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했다.
다음은 자원순환과에 대한 의원들의 다양한 문제 제기와 지적사항이다.
△정토근 의원 - 먼저 하천 인근에 있는 농촌 마을부락마다 음식물쓰레기 처리기 소형 설치를 시범사업으로 해보시고 효과가 있으면 그렇게 처리하는 거로 했으면 한다. 다행히 정부에서 지원을 해주시기에 농촌지역 몇 가구 안되는 곳은 마을회관 앞에 설치해서 음식물쓰레기가 하천으로 버리지 않는 것들이 최소화 시킬 수 있도록 실시해 보셨으면 좋겠다.
△최호섭 의원 - 지렁이 분변토 악취 관련 민원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조치를 취해 주시길 바랍니다. 쓰레기 대란 때 이장단님들이 평택에코센터에 가기 전 주장하셨던 내용이 있는데 에코센터 다녀오신 후 의회에 별다른 제기를 하지 않으셨어요. 그러니까 이 문제가 본인들이 생각했던 내용하고 전혀 달랐기 때문에 이장단님들이 우리 의회에 얘기를 못하신 것입니다. 그걸 인정하시죠? 그러면 그당시 이장단님들도 시장님께 이거 잘못됐으니까 빨리 해결해 주세요라고 했어야 정상 아닙니까? 2023년도 행정감사를 진행하면서 이런 부분은 한번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서 말씀드립니다.
일단 그 상황이 이장단님들이 의회와서 호통치시고 가서 직접 확인해 보니 이게 이장단님들이 듣던 내용하고 달랐어요. 그랬으면 와서 그 문제를 해결하려고 이장단님들이 뛰어들었으면 어떻해서든 시장님이나 집행부에게 얘기를 했어야 했는데 그런 조치가 있었는지 여쭤보는겁니다. 없으셨죠? 그러면 그분들이 여기 의회만 싸잡아서 비난하려고 오셨던거에요? 그렇다면 이장단님들이 잘못되신거 아닌가요?
저는 이게 정치적으로 흘러가서는 안 된다고 보여집니다. 지난 일이지만 조금은 찜찜하게 해결된 부분은 있지만 그렇지만 안성시도 협조했고 의회도 협조해서 봉합은 됐지만, 이거는 좀 채계적으로 가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볼 때는 이번에 쓰레기 대란을 겪으면서 마치 일반시민들이 시민의식도 없고 한 것처럼 오도됐다. 아파트 방송마다 그래요 여러분들이 쓰레기 분리수거 못해서 반출이 안 됩니다. 제가 볼때는 안성시민처럼 이렇게 분리수거를 잘하는 곳이 없다고 봅니다. 저도 이번에 의원으로 있으면서 엄청 답답했습니다. 이건 앞으로도 발생되어서는 안되는 일입니다.
△이중섭 의원 - 다회용기 사업 관련 검토를 적극적으로 해보셨으면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