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산초등학교(교장 홍경희) 또래상담동아리는 14일, 안성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연합하여 ‘학교폭력예방캠페인’을 운영했다.
이 캠페인은 학교폭력에 대한 공감적 인식을 확산하고 폭력 예방에 대한 이해와 인식의 확립을 기대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교내 점심시간을 활용하여 본교 꿈 이음터에서 크게 5가지 활동을 진행하였다. 첫째, ‘알쏭달쏭 퀴즈’ 활동으로 두 가지 구체적인 사례를 제시해 장난인지, 폭력인지 스티커를 붙여 보았다. 둘째, ‘나는 이런 친구가 되어 줄래요’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어떤 친구가 되어 주고 싶은지를 생각해보게 한 후 스티커를 붙이는 활동을 했다. 셋째, ‘다트 던져 1388 맞추기’ 활동을 통해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서 학생이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여러 구체적인 방법에 대해 알려주었다. 넷째, ‘스트레스 격파’ 프로그램을 통해 격파용 기왓장과 딱지로 학생 자신의 스트레스를 격파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다섯째, ‘친구랑 싸웠어요, 나는 어떻게 화해하고 싶은가요?’를 주제로 포스트잇에 자신만의 화해 방법을 적어 판넬에 붙여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해당 캠페인은 안성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와 또래상담동아리 부원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이루어졌다. 이 활동을 통해 학교폭력 예방 및 대처 능력을 향상하여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문화 조성에 기여했다.
홍경희 교장은 “전교생이 참여하는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통해 교내 학교폭력 발생 가능성을 낮추고 행복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는 데 기여했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안성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