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 접종과 마스크 착용, 손 씻기, 자주 환기 등의 방역수칙을 철저히 할것
안성에서 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처음으로 100명대를 돌파했다.
안성시에 따르면 3일 오후 6시 관내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136명이나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을 처음 집계했던 2020년 2월 이후 역대 최다 수치로 누적확진자는 3291명이 됐다.
지난달 26일부터 안성지역은 오미크론 유행 대비 검사 치료체계 전환이 이뤄져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으며, 설 연휴에 따른 이동으로 인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오미크론의 주요 증상은 콧물, 두통, 기운 없음, 재채기, 인후통이다. 이외 발열 및 후각 소실 등이 간혹 발견 된다.
시 관계자는 "3차 접종과 마스크 착용, 손 씻기, 자주 환기 등의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불필요한 모임과 타 지역 방문 등 이동은 자제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안성시는 중앙방역대책본부 '코로나19 확진환자의 이동경로 정보공개 안내'에 따라 개인을 특정하는 정보 등은 공개하지 않으며, 자세한 내용은 안성시청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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