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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기 도의원, '축산환경 개선사업, 지속가능한 축산으로 가는 발판 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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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기 도의원, '축산환경 개선사업, 지속가능한 축산으로 가는 발판 돼야'
  • 엄순옥 기자
  • 승인 2021.11.15 15: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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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기 도의원, '축산환경 개선사업, 지속가능한 축산으로 가는 발판 돼야' /사진=경기도 의회 제공
백승기 도의원, '축산환경 개선사업, 지속가능한 축산으로 가는 발판 돼야' /사진=경기도 의회 제공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백승기(더불어민주당, 안성2) 의원은 9일 경기도의회 북부분원 회의실에서 열린 축산산림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축산환경개선 사업과 경기도 경축순환농업의 지원확대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백 의원은 축산환경 개선 요구 민원이 증가함에 따라 축산악취는 축산업 발전을 저해하는 가장 큰 요소인 반면, 축산산림국은 악취 탈취제 보급, 단속 및 지도 점검 강화, 악취 저감 장치 설치 권고 등 해마다 똑같은 대응에만 머무르고 있다고 질타했다.

또한, 축산 환경 개선 사업과 관련하여 축산산림국의 사업 설계 방향 자체가 틀렸다고 지적하며 사업의 전반적인 재검토 및 실효성 있는 사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방향성의 재정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백 의원은 “농장 여건에 맞는 가축분뇨 처리 및 악취 저감 시설 지원을 통해 지역주민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해야할 것”이라며 “축산업의 부정적 인식 개선 및 지속 가능한 축산환경으로 가는 발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서 “경기도 경축순환농업이 지속적인 예산 투입대비 실효성 있는 사업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면밀한 사업 방향성의 정립이 중요하다”라며 시·군에 전문처리시설의 설치를 의무화 하는 등 지원확대를 제안했다.

또한 “「대기환경법 시행규칙」을 개정에 따라 가축분뇨 관련 시설이 암모니아 처리시설의 설치에 큰 부담을 느끼고 있다”고 지적하며, “가축분뇨 관련 업체들이 충분한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유예기간 연장을 정부에 적극 건의하고 시설보완에 필요한 지원방안을 모색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백승기 의원은 안성 출신 초선의원으로 농정해양위원회 부위원장 직을 맡아 안성 지역뿐만 아니라 농업 및 축산업 전반에 대한 이해 및 관심을 토대로 활발한 의정활동을 이어가고 있어 지역은 물론 경기도에서도 농업과 축산업 발전에 혁혁한 공을 세우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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