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약사회ㆍ안성시약사회에서는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안성시건강가정ㆍ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의약품을 후원했다.
어린이영양제 11박스, 모기기피제 2박스, 어린이 해열제 1박스 등 다문화가정 약 100명의 아동들에게 배분할 수 있는 의약품을 후원하였으며, 안성시건강가정ㆍ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안성관내 결혼이민자 및 외국인근로자 영유아 자녀를 둔 가정을 중심으로 의약품을 배분할 계획이다.
지난 19일 안성시 가현1길 대한약사회 안성시분회 사무실에서 “다문화가정 아동 사랑의 영양제 전달식”이 진행되었다. 본 전달식에는 경기도약사회 김희식 여약사회장ㆍ경기도약사회 부회장, 경기도약사회 여약사위원회 조수옥 위원장, 안성시약사회 신명수 회장, 안성시약사회 이우주 여약사회 회장ㆍ안성시역사회 부회장, 안성시건강가정ㆍ다문화가족지원센터 임선희 센터장, 스리랑카 출신 구마리 결혼이민자 등이 참석했다.
안성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안성시 숭인동, 안성종합사회복지관 3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여성가족부·안성시 보조금 지원을 통해 운영되는 가족복지전문기관이다.
안성시 모든 가족과 다문화 가족을 위한 부모교육·가족상담·가족 문화체험·다문화가족 한국사회 적응지원을 위한 한국어교육 등 가족중심의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안성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임선희 센터장은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기존과 다르게 결혼이민자 한국어 수업 등 프로그램이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되면서 결혼이민자분들의 생활을 직접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줄어들었는데 이번 다문화가정 아동 영양제 배분을 통해 결혼이민자 가정의 애로사항을 보다 적극적으로 청취할 수 있게 되었으며 아동영양제 및 모기기피제 등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물품을 전달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677-7191)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