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노인복지관(관장 곽창희)은 13일(금)~19일(목) 안성시 지역 어르신들에게 사랑의 마음을 담아 보내는 건강한 여름나기 물품 나눔을 진행하여 400가구에 전달했다.
지난 13일 안성시노인복지관에서 개최된 이번 나눔 행사는 하절기 폭염에 대비하여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건강과 시원한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지원물품은 쌀5kg, 생수, 여름이불, 선크림, 마스크, 라면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총 400박스로, 복지관 직원들과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 생활지원사가 직접 가정 방문을 하여 전달했다.
여름나기 물품을 전달 받은 김00어르신은 “날씨가 너무 더워 집에서만 생활을 하고 있어 힘이 들었는데, 시원한 인견 이불이 생겨서 너무 감사하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안성시노인복지관 곽창희 관장은 “코로나 장기화와 폭염으로 인해 어느 때보다 힘든 상황에서 건강한 여름나기 물품 나눔을 추진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역 내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을 지원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성시노인복지관은 안성시청의 위탁을 받아 지역사회 노인들에게 삶의 질 향상과 건강한 노후 생활을 도모하고자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노력하는 노인복지 전문기관이며 매년 혹서기, 혹한기에 취약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다양한 지원(냉방용품, 난방비, 연탄 등)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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