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임회장 이상영)는 29일 오후 2시 시청 4층 대회의실에서 공동회장, 고문, 사무국, 주무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1차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보고사항을 통해 안성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제11기 조직개편 결과, 상반기 주요사업 추진 및 예산집행 현황, 제14회 산내들 푸른안성 환경축제 결과보고를 통해 코로나19 시대에 맞는 다양하고, 새로운 시도를 통해서 행사 전반에 걸쳐 많은 참여와 좋은 결과를 이끌어 냈다는 평가의견을 냈다.
이어 안건토의는 2030 안성시지속가능발전목표 및 이행계획 수립 추진 현황, 기본조례 제정 추진 현황과 기타안건으로 2023년 안성시문예회관 리모델링 공사 예정으로 인한 사무국 장소 시내권 이전 필요성, 사무국 운영인력 보충 절실에 대해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상영 상임회장은 "오늘 지속가능발전을 위해 공동회장, 고문님들께서 주신 의견을 주무부서와 함께 논의해 가겠으며, 중간보고회를 통해
더 좋은 의견을 도출해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이행계획을 시에서는 모니터링 해오고 있으며, 세워진 계획들에 대한 예산활용이 떨어지지 않도록 현실가능한 계획들이 중간보고회를 통해 더나은 의견을 찾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01년 창립한 안성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1992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개최된 유엔환경개발회의에서 채택된 의제21의 지속가능한 개발의 정신과 원칙에 기반하고 있으며, 초등학교 순회 기후 교육사업, 그린리더양성교육, 그린컨설턴트 사업, 쾌적 안성디자인 사업, 초등학교 생태체험, 시민생태학교, 녹색장터, 안성맞춤 마을대학, 산내들 푸른안성 환경축제 등 연속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해 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