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송미찬)가 21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집행부에 대한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행감특위를 통해 의원들은 시정 전반에 대해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했다.

다음은 교육청소년과에 대한 의원들의 다양한 문제 제기와 지적사항이다.  

△안정열 의원 - 교육사업을 할때 학교측과 엠오유를 통해 관리차원에서 규정이 있어야 한다. 안성시가 교육청에 끌려 다니는 것 같다. 

△황진택 의원 - 안성시민장학회 교육청소년과에서 업무보고 하는 것은 바람직 하지 못하고요. 다음사무 감사때는 별도의 기관으로 와서 업무 보고나 감사를 받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시에서 출연한 기관은 출연한 기관장이 와서 보고하는게 맞다. 

범교육혁신위원회를 만들었으면 그 목적에 맞게 안성시를 이끌어 나갈 청소년들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서 교육환경, 발전방향, 정책제안을 할 수 있는 실질적인 위원회가 되기를 기대하고 그런 방향으로 유도해 주셨으면 좋겠다.

공도초중통합학교 관련해서 안성시에서 깔끔하게 인정하고 가면되는데 다른 이유를 달기도 하고, 부연설명을 하기때문에 시민들이 더욱 들끓고 있는거다. 이건 안성시장, 안성시교육청소년과에서 주도적으로 할 사항도 아니다. 어차피 시민전체가 안성시와 함께 힘을 합쳐 어우러져 가야 될 상황들이다.

마치 본인 한사람이 다 할수 있는 것인냥 정책은 안해야 한다. 시민들의 힘을 갖지 못하고서는 할수 없다. 시민들에 의해서 뽑혀졌기 때문에 시민들을 위해 일하는 겁니다. 교육청소년과에서는 기본적인 정책 기조에 대해서는 소신있게 잘해주셨으면 좋겠다. 

홍승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