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비봉산지킴이모임(공동대표 박석규, 이호영)은 20일 오전 9시 30분 비봉산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비봉산 지킴이 모임이 주최하고 국제로타리 3600지구 동안성 로타리클럽(회장 오광인)이 주관하며, 공도맘스(회장 엄순옥), 나눔이행복한두루사랑(회장 진태철), 미래희망안성(회장 김장연), 바디버디PT샵(대표 최명순), 소나기봉사단(대표 김복영), 안성시재향군인회여성회(회장 손현자)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나무심기에 동참한 김보라 안성시장은 “비봉산 나무 심기에 참여하신 시민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 비봉산을 더욱 가꿔 나갈 수 있도록 안성시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행사를 주최한 박석규, 이호영 공동대표는 “나무심기 행사는 건강과 쉼의 자연환경을 후세에게 유산으로 남겨주기 위해 비봉산 등산로를 연결한 둘레길에 자발적 시민참여로 나무와 꽃을 심는 운동이다”며 “오늘 참석해 주신 모든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시민 참여에 의한 ‘비봉산 둘레길 가꾸기 프로젝트’ 안성비봉산지킴이모임은 지난해 5월 2일 발대식을 갖고 쉼의 둘레길을 통해 안성시민과 주변도시 사람들이 자연을 만끽하며 건강을 회복할 수 있는 10~20년후 ‘꿈의 비봉산’을 시민이 직접 만들어 가기 위해 만들어졌다.
한편, 비봉산 둘레길 가꾸기 프로젝트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이호영 목사(010-3404-8934)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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