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파스(SEPAS) 삼성협력회사봉사단 70여명은 18일 우리동네노인주간보호센터(센터장 이혜주)와 함께 김장이 필요한 이웃과 복지기관의 겨울나기를 위한 ‘우리동네 김장하는 날’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담근 김장 800포기는 독거어르신, 장애인, 재가대상 가정 및 우리동네노인주간보호센터를 비롯한 관내 소규모 복지시설 등 김장이 필요한 곳에 골고루 전달된다.  

당일 행사에 참여한 세파스 봉사단 소속 ㈜피에스케이 윤상호 과장은 “따뜻한 나눔을 위해 주말을 반납하고 참여한 모든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우리의 작은 사랑으로 소외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세파스 봉사단은 전국 190여개 삼성 협력회사들이 만든 봉사단체로 전국 단위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데 특히 안성에서는 ㈜케이씨, ㈜케이씨텍의 한사랑봉사회를 중심으로 대규모 주거개선사업, 명절지원, 장애아동 문화체험, 김장나눔 등 다양하고 꾸준한 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홍승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