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평안밀알복지재단에서는 25일 제 43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사단법인 세븐앤투웰브(평안밀알선교단) 소속 재가장애인 약 20명, 산하시설(푸른나무어린이집, 꿈이크는일터, 평안밀알센터, 비전장애인주간보호센터, 평안밀알바우처센터, 평안밀알복지재단 안성활동지원사업) 약 280명, 총 약 300명의 인원이 국립세종수목원으로 연합 봄소풍을 진행했다.
특히 사단법인 세븐앤투웰브(평안밀알선교단)소속 재가장애인의 경우 코로나19로 인하여 3년의 시간동안 외부활동이 단절된 경우가 많아 이번 소풍을 통하여 여가의 시간을 제공했다.
재가장애인 양○현씨(정도가 심한 지적장애)는 “평소에는 다른 센터의 장애인 친구들과 교제할 수 있는 시간이 없었는데 이번 소풍을 통해 함께 인사하고 이야기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다음에도 다같이 함께하는 시간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안성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