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초등학교 총동문회(회장 김완중)가 15일 본교 운동장과 체육관에서 '2023 대덕초등학교 총동문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김영태 사무국장의 사회로 박성만 대덕초 교장, 조소희 학부모회장과 동문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공로패 전달식, 총동문회 임원 소개, 족구, 단체줄넘기, 훌라후프돌리기 남,여 2인3각 달리기, 장기자랑 경품추첨,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총동문회 발전에 남다른 열의와 성의를 보인 31회 홍상의, 32회 홍석래, 33회 김주원, 36회 변기관 동문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김완중 회장은 "신록의 계절을 맞이하여 동문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 하시길 기원하며, 어린시절 소중한 꿈을 키우고 추억을 함께한 장소에서 대덕동문의 화합과 자긍심이 하나되는 날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성만 교장은 "오늘 선후배간의 자리를 통해서 즐겁고 뜻깊은 하루 보내시길 소망한다"면서 "우리 아이들이 자랑스러운 선배님들의 길을 따라 앞으로 사회의 일꾼이 될 수 있도록 자기 주도적인 학습을 하고, 친구들과 아름다운 추억도 쌓으며, 선생님들의 가르침을 통해 진정한 대덕인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덕초등학교는 1935년에 설립되어 88년의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학생들과 함께 해온 학교로 4,877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현재 11명의 교사와 95명의 학생이 공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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