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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시의회-주민지원협의체 자원회수시설 증설 위한 상호협력 협약' 극적 타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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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시의회-주민지원협의체 자원회수시설 증설 위한 상호협력 협약' 극적 타협
  • 홍승걸 기자
  • 승인 2023.03.23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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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시의회-주민지원협의체 자원회수시설 증설 위한 상호협력 협약' 극적 타협
'안성시-시의회-주민지원협의체 자원회수시설 증설 위한 상호협력 협약' 극적 타협

안성시가 지난 23일, 안성시의회 및 주민지원협의체와 공동으로 자원회수시설(소각장) 증설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보라 안성시장, 안정열 안성시의회의장, 윤관배 주민지원협의체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발생한 쓰레기 적치 문제와 관련해 시와 시의회, 주민지원협의체가 상호 간의 협의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이뤄졌다.

시는 지난달 13일부터 주민지원협의체의 소각장 감시활동이 시작된 후 소각장 가동중지 사태에 따라 쓰레기 적치 현상 및 시민불편을 해결하고자 수차례의 대책 마련 회의를 실시하고 올바른 분리배출을 위한 홍보 및 쓰레기 긴급 수거·처리를 위해 노력해 왔다.

또한, 기존 및 증설 소각장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환경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향후 환경교육시설의 설치·운영 방식에 관해「시-시의회-주민지원협의체」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합의사항을 도출하며 현재 추진 중인 소각장 증설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상호협력 협약서
상호협력 협약서

이번에 체결된 상호협력 협약은 안성시자원회수시설 증설(50톤→80톤)과 환경교육시설 설치·운영에 대한 합의사항으로 소각시설 설치와 쓰레기 배출문제 해소가 원만히 진행될 예정이다.

김보라 시장
김보라 시장

김보라 시장은 “관내 쓰레기 문제로 불편을 겪은 시민분들에게 송구한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 시와 시의회, 주민지원협의체가 더욱 굳건히 협력해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생활 쓰레기가 원활히 처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정열 의장
안정열 의장

안정열 의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안성시 자원회수시설 증설이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추진되도록 상호간 협력하고 진정한 지역사회 발전에 노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관배 위원장
윤관배 위원장

윤관배 위원장은 "지난 한달 간 쓰레기를 볼모로 무언가 더 요구하려 한다는 오해와 정쟁으로 문제가 확산되는 상황을 보면서 가슴이 아팠다"며 "오늘 안성시, 의회, 주민지원협의체 간 상호협력협약이 중심이 되어 안성시 생활쓰레기 문제를 해결하는 시발점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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