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안성지구(회장 김철주)는 지난 19일 '취약 청소년을 위한 사랑의 쌀 나눔'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선도 대상자 및 취약 계층의 청소년에게 지역 사회의 따뜻한 보살핌을 받고 있음을 느끼게 해주고 사회를 더 긍정적으로 보는 시각을 갖도록 하여 건전하고 미래 지향적인 청소년 육성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했다.
대상은 선도학생, 그룹홈(17개), 안성시서부무한돌봄, 안성시동부무한돌봄, 한길학교장애우에게 안성쌀 10kg 113포가 전달됐다.
김철주 회장은 “우리 사회의 새로운 주인공이 될 우리 청소년들이 호의적이지 못한 여러 복잡한 상황 속에서 주변의 무관심 가운데 방치되는 것이 아닌, 손을 뻗으면 닿을 만한 자리에 도움을 주기 위해 항상 노력하는 따뜻한 관심을 가지고 있는 많은 사람들이 있음을 잊지 않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안성지구는 법무부훈령 제1358호에 의거 학교폭력예방 등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 및 소년법 제49조의3에 따른 선도 등 조건부 기소유예 대상자에 대한 선도, 상담, 교육, 지원 등 지속적인 지도와 보호활동으로 관내 청소년들의 재범방지 및 사회복귀의 가능과 학교・사회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보살피고 있다.
또한, 자녀안심하고 학교보내기 운동, 법교육·학교평화 인권교육, 학교폭력예방, 성폭력예방, 범죄로부터 우리아이 지키기 운동 등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벌이고 있다.
저작권자 © 안성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