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농업마이스터대학(학장 공홍식)이 지난 15일 한경대학교 산학협력관 시청각실에서 김보라 안성시장, 한경대 이원희 총장, 졸업생, 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2022학년도 제7기 경기농업마이스터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
농업마이스터대학은 해당 전공 과정 품목을 4년 이상 재배하고 13년 이상 농업에 종사한 경력이 있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2년간 4학기제로 운영되는 국내 최고수준의 농업 교육으로 수료자에게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명의의 졸업장이 수여되며, 마이스터 자격 취득 시에는 후계 농업인, 귀농인 등을 연계한 농업경영컨설턴트와 현장교수 등의 자격을 부여한다.
이날 경기농업마이스터대학 졸업생 일동은 한경대학교 발전을 위한 기부금 400만원을 전달했다.
김보라 시장은 축사를 통해 "2년이라는 긴 과정을 잘 이겨내신 졸업생 여러분들 수고많으셨다"면서 "우리 한경대학교가 안성에 있는게 자랑스럽고, 좋은 과정을 통해서 안성에 대한 관심도 많이 가져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원희 총장은 "오늘 졸업하시는 162명 여러분들은 한경대학교에서 농업을 전공했다라고 하면 전국 어디를 가더라도 자부심을 가져주셨으면 좋겠다"며 "저희학교와 인연을 맺으셨기에 앞으로 현장에서 일을 하시면서 궁긍하시거나 협업할 수 있는게 있으시면 우리 교수님들이 언제든지 도와드릴 거라 생각하기에 새로운 시작을 위해 힘내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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