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통일 안성시협의회(회장 함명자)는 지난 1일 안성시 문예회관에서 ‘민족통일안성시대회 및 제53회 한민족통일문화제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김보라 안성시장,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홍종옥 민족통일 경기도협의회장, 수상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행사로 수상작 낭독이 진행됐으며, 시상식에서는 총 12명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함명자 회장은 "험난하고 어려운 통일의 길이지만 민족통이 안성시협의회는 남북이 하나되면 세계가 우리무대라는 신념으로 평화통일에 앞장서고자 하오니 여러분의 변함없는 성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보라 시장은 "지금처럼 민족통일 협의회의 통일을 위한 활동이 계속되고, 통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다면 추운 겨울이 지나 봄이 오듯, 한반도에도 따뜻한 평화가 올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안정열 의장은 "한민족의 평화통일과 국민화합을 위해 노력한 공로로 영예의 표창을 받으시는 유공회원과 통일문예제전 입상자 여러분께도 축하드린다"고 했다.
다음은 수상자 명단이다.
▲제53회 한민족통일문화제전 경기도지사상 입상자 - 조윤서(양진중 2), 이희윤(양진중 2), 안예나(양진중 1) ▲중앙협의회장상 - 김석규(보개면협의회) ▲경기도협의회장상 - 조경자(미양면협의회) ▲국회의원상 - 홍보영(안성시협의회) ▲시장상 - 이영진(안성시협의회) ▲시의회의장상 - 최성년(보개면협의회) ▲문화원장상 - 김주성(미양면협의회) ▲새마을금고이사장상 - 김기환(보개면협의회), 소세영(안성시협의회) ▲안성시협의회장상 - 강대헌(보개면협의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