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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양초, 2022 미양꿈끼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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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양초, 2022 미양꿈끼축제 개최
  • 엄순옥 기자
  • 승인 2022.11.10 17: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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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양초, 2022 미양꿈끼축제 개최
미양초, 2022 미양꿈끼축제 개최

미양초등학교(교장 홍정기)는 9일 오후 미양초등학교 푸른하늘관 체육관에서 학부모님들을 초청하여 2022 미양꿈끼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미양꿈끼축제는 1년 간 학생들이 배운 각종 교육활동 결과를 학부모님들께 펼치는 마당이다. 

꿈끼축제에서는 미양초의 특색활동인 문화예술교육(악기 연주, 수채화, 연극, 뮤지컬)과 안성지역 탐방체험학습 및 독서교육 활동 결과물을 전시하고 공연 등을 펼친다. 코로나로 인해 2020년부터 2년간 개최하지 못하던 터라 3년 만에 개최된 행사에 학생들은 물론 학부모님들도 모두 들뜬 마음으로 행사를 참관했다.

축제는 2시 30분부터 시작이었지만 일찍부터 학교에 방문한 학부모들은 체육관 이곳저곳에 놓인 자녀들의 미양초의 교육특색활동 결과물과 방과후수업 결과물을 보며 연신 사진 찍기에 바빴다. 2022년 교육활동 동영상 감상을 시작으로 전교학생자치회 학생들의 사회로 진행된 공연은 영어 방과후수업 첫 공연부터 마지막 3~6학년의 사물놀이 공연까지 학생들은 물론 학부모들의 박수 갈채 속에서 진행되었다.

특히 미양꿈끼축제는 인기 연예인들의 춤과 노래로만 구성한 것이 아니라, 실제 수업활동에서 배웠던 노래와 율동 그리고 악기 연주 및 연극, 뮤지컬 등으로 구성하여 프로그램도 매우 다채로울 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꿈과 끼를 펼치고자 하는 축제 본연의 목적에 충실한 공연이었다.

다양한 교육활동 결과물과 다채로운 공연을 보고 난 학부모들은 1년 사이에 몰라보게 성장한 자녀들의 재능과 기량을 보며 열심히 가르쳐주시고 사랑해주신 선생님들과 교직원들께 감사한 마음을 가졌다고 밝혔다.

2학년 변서연 학생은 “엄마 아빠가 와서 제 그림을 보고 칭찬해주시고 춤도 잘 췄다고 해주셔서 기뻤어요”라고 말했고, 5학년 손보경 학생은 “4학년 때 전학 왔는데 그전 학교보다 재미있는 활동도 많고 공부도 재미있어서 좋아요. 음악 시간에 기타 치는 게 처음엔 어렵고 재미없었는데 이젠 재미있어요”라고 소감을 밝혔고, 6학년 박준현 학생은“오늘 꿈끼축제 사회를 보면서 초등학교 마지막 축제라고 생각하니 마음이 이상했어요. 그래도 2년간 축제를 못했는데 올해라도 해서 너무 다행이에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꿈끼축제 총 기획을 맡은 김정현 교무부장은 “우리 학교에 이렇게 다양한 교육활동이 있었구나 싶어서 매우 뿌듯했고 작년과 재작년에 가르쳤던 제자들이 벌써 저렇게 자랐나 싶어 감회가 새로웠어요. 담임 선생님들과 방과후 강사님들까지 어느 분 하나 소홀함 없이 최선을 다해 아이들을 가르치고 사랑해주신게 보여서 너무 감동이었어요”라며 소감을 밝혔다.

홍정기 교장은 “올해 9월에 와서 불과 2달여 함께 있었지만 정말 모든 선생님들과 교직원들이 성실히 학생들을 가르치고 사랑하고 계심을 느끼고 있습니다. 오늘 처음 뵙는 많은 학부모님들의 입을 통해 들은 담임 선생님에 대한 자랑과 감사의 인사가 오늘의 축제를 더욱 보람있게 해주었습니다. 더불어 미양꿈끼축제의 주제처럼 우리 미양 어린이들이 항상 자신의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치며 이 세상의 주역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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