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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선초, 추석 맞이 찾아오는 체험학습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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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선초, 추석 맞이 찾아오는 체험학습 실시
  • 엄순옥 기자
  • 승인 2022.09.13 18: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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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선초, 추석 맞이 찾아오는 체험학습 실시. /사진=안성교육지원청 제공
광선초, 추석 맞이 찾아오는 체험학습 실시. /사진=안성교육지원청 제공

안성 광선초등학교(교장 최선희)는 민족 대명절 추석, 한가위를 맞이하여 학생의 행복한 배움과 성장을 위한 교육을 위해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 찾아오는 체험학습을 6일 운영했다.

교사들은 전문적학습공동체 협의를 통해 코로나 19로 제한되었던 체험학습의 제약에서 벗어나 마을 교사와 연계한 한과 만들기, 송편만들기 등 맛있는 명절 음식을 만들고 가족과 나눔을 실천하는 교육과정을 재구성했다.

광선초 어린이들은 다목적실에서 고사리 손으로 조청을 묻힌 한과 튀김에 쌀가루를 묻히고, 뜨거운 반죽을 치대며 송편을 빚으며 행복한 함박웃음을 보였다. 

송편에 소를 넣으며 입맛을 다시던 3학년 이00 어린이는 “맛있는 송편과 한과를 집에 가지고 가서 가족과 함께 나눠 먹을 거예요. 처음으로 한과를 만들어 보니, 할머니와 할아버지도 생각났어요”라며 전통 명절 음식을 통해 가족의 사랑을 느꼈다고 했다.

가정에서 아이들의 체험학습 이야기를 들은 학부모님들은 코로나 19 재유행으로 어려운 시기에 아이들의 행복을 위해 즐거운 추석 맞이 활동을 마련해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최선희 교장은 “명절은 조상의 슬기를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이므로 우리나라의 전통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주제체험학습으로 광선초등학교 학생들의 슬기와 지혜를 깨우칠 수 있는 장이 마련되었다”라며 “앞으로도 학생의 행복한 배움과 성장을 위한 다양한 교육활동을 펼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 찾아오는 체험학습을 통해 학생, 학부모, 교직원, 마을 교사로 어우러진 광선교육공동체는 조상의 슬기가 담긴 명절 음식을 맛있게 만들고 가족과 나누며 행복한 동행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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