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안성지회(회장 민경호, 이하 안성예총)가 10일 오후 4시 30분 용설아트스페이스에서 '2022 안성예술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은 김보라 안성시장, 안정열 안성시의회의장, 정천식, 정토근, 최승혁 시의원, 안성예총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2 안성예술제를 기념하고, 지역 문화예술발전에 기여하고 예술창작 활동에 정진한 예술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했다.
'예술공로상' 안성시장상은 김혜성(안성국악협회 전)회장), 김은희(안성문인협회 회장), 국회의원상은 김성근(안성연예협회 회장), 이요한(안성음악협회 부지부장)이 수상했다.
안성시의회의장상은 조자연(안성사진작가협회 부지부장), 이병채(안성미술협회 전)회장), 경기예총회장상은 정연승(안성연극협회 사무국장), 문영환(코아텍(주) 대표이사), 신진예술가 안성예총회장상은 차영석(안성연예협회 회원), 민새희(안성국악협회 회원)씨가 받았다.
민경호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예술활동이 자유롭지는 않았지만, 안성지회의 7개협회 예술인들의 화합으로 앞으로도 잘 이끌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예총산하 7개 단체가 시내를 떠나서 해서 행사를 진행해 새로웠고, 아이들이 함께할 수 있는 체험이 있어서 좋았다"며 "오늘 수상하시는 안성예술인 모든 분들 축하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안성예총은 무더운 여름 쿨하게 놀자! 예술로 놀자!를 주제로 9~10일까지 진행된 예술제에서 7개예술 단체가 함께한 예술체험, 아트마켓, 안성음악협회와 국악협회가 공연을 선보였으며, 특히, 악당 VS 히어로들과 20분간의 신나는 물총싸움은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반응이 뜨거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