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문인협회 안성지부장 이. 취임식이 12일 문인협회 사무실에서 김학용 국회의원, 송미찬 시의원, 안성예총 민경호 회장, 한국미소문학 이규동 고문과 내빈,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19대 김은희 지부장이 취임했다.
이날 행사는 문학기 전달, 공로패 전달(하종성 지부장), 취임패 전달(이임 하종성 지부장), 축사, 공로패 전달(김해영 정숙영, 최해석)으로 진행됐다.
하종성 지부장은 이임사를 통해 "코로나로 인해 일을 원활하게 못해서 아쉬움이 남았지만, 회원님들의 협조가 있었에 임기를 잘 마칠 수 있었다"며 "풍부한 경험이 있는 김은희 지부장님이 잘 이끌어 주시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은희 지부장은 취임사를 통해 "우리는 문인으로서 지성을 갖추고 글쓰는 일을 쉬지 않고, 배우며 안성문협이 좀 더 화합하고 내실이
다져지길 바라며 힘쓰겠다"면서 "앞으로 겸손한 자세로 초심을 잃지 않고 문인협회의 아름다운 향기로운 봉사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제19대 안성문인협회는 고문(박희헌, 강병호, 문영환, 임충빈, 배명효, 이영희, 하종우), 이사(배명효, 하종성, 김인태, 김해영, 김창민), 명예지부장(하종성), 감사(방효필, 이옥진), 부지부장(김임선, 박인경, 조현광), 사무총장(홍미영), 재무국장(이영순), 행정국장(이신재), 관리국장(정숙영), 교육부장(이철우), 홍보부장(최해석), 봉사부장(고송숙)이 위촉됐다.
한편, 한국문인협회 안성지부는 1961년 설립된 한국문학인을 대표하는 한국문인협회(18지회, 154지부)의 지부로서 1989년 문협초대회장 김유신 시인을 중심으로 창작활동을 펼치기 시작했다.
매년 시화전, 시낭송회, 시민과 함께 하는 사랑의 글 낭송회, 안성문학 발간 혜산박두진 문학제 주관 등 다양한 문학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문학활동을 통해 회원 개인의 창작활동은 물론 문학을 통해 시민들의 정서함양에 도움을 주고 있으며. 현재 50여명 내외 회원과 김은희 지부장과 홍미영 사무총장이 안성문협을 이끌고 활동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