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경찰서, 안성천 산책로 환경개선(CPTED) 사업 실시

2022-01-04     홍승걸 기자
안성경찰서,

안성경찰서에서는 지난해 12월말에 안성천 산책로에 대한 범죄 예방을 위해 지자체와 협업으로 방범용 CCTV(비상벨) 및 가로등(보안등) 추가설치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사업은 안성천변에서 산책을 즐기는 시민에 대한 안전한 산책로 확보를 위한 대책마련의 일환으로 안성경찰서에서는 지난해 7월부터 안성천 산책로를 정밀진단 했고, 이에 대한 대책으로 CCTV·비상벨, 가로등 추가 설치(CPTED)를 시와 논의했다.

또한, 지난해 10월경 경찰서(서장:장한주), 안성시(시장:김보라) 그리고 협력단체인 중앙어머니자율방범대(대장:엄영자) 등 20여명이 합동순찰을 통해 범죄취약요소 및 방범시설물 점검과 더불어 산책하는 시민을 만나 불편사항을 청취하는 활동을 진행한바 있다. 

안성시(시민안전과·건설과)에서는 경찰의 의견을 적극 검토하여 약 2억 8천만 원의 예산을 편성, 지난해 12월 말경 CCTV·비상벨 10개소, 570미터(m) 구간에 가로등 추가설치 사업을 완료했다.

안성경찰서 장한주 서장은 “안성시와 협조하여 범죄예방환경개선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이를 통해 주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치안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